세상맛보기

그녀가 자면서 말달리네요. 고양이의 자는 자세는 아주 다양합니다.. 얌전히도 자고...다리를 쭉벌리고도 자는데요.. 오늘은 어떤 자세로 자는가요... 저번에는 분홍방석에서 얌전히 자더니.. 이번에는 침대위에서...옆으로 누워자네요.. 이것은 집사가 자는 자세인데요^^ 집사랑 똑같은 자세롤 잘끄냥... 삐뚜러진 식빵모양... 머리는 바닥에...ㅋㅋㅋ 자세는 식빵자세...ㅋ 웬지 쓸쓸해 보이네요... 집사도 그런데 ㅜㅜ 많은 생각에 잠긴듯...ㅜㅜ 이게 편해...이리잘끄양 찍지마.. 잠에서 깨잔어... 말타는 꿈꾼단 말이다.ㅋ 으랴으랴... 나는 강남고양이 앙... 편히 주무세요.ㅋ 곤히 잠든 야옹이...천사

고양이는 봄이로소이다/옥탑방 고양이 초롱이의 하루 2016. 5. 23. 21:16

얌전한 고양이 초롱이 집사삼촌이 컴퓨터를 하면 방해를 무지 하는데요,자판위에 올라 앉아있기도 하고 손을 물기도 하는데요.. 어느 순간 조용해서 내려다 보니...분홍방석위에서 싱크로나이즈포즈를 취하고 있네요.ㅋ 실눈은 뜨고 있어요.. 자는 척인가요...집사를 감시하는 건가요... 놀아주지를 않아서...혼자 잠을 자기로 한 모냥입니다. 방석옆의 카라는 사연이 많은데요.. 두번이나 카라를 쓴초롱이.. 중성화 한번.. 바늘먹어서 한번 ㅜㅜ 옆에 있는 카라는 강아지가 쓰던 카라입니다. 양이가 강아지 눈을 스크래치내서 병원다녀오면서 강쥐가 발로 긁을까봐.. 참 사연이 많은 카라. 카라만 보면 물고 뜯고해서 그냥 바닥에 둡니다.ㅋ 저리 실눈을 뜨고 보니 무서워요.. 어느순간...캣타워에 올라가 있기도 해요.. 동해번..

고양이는 봄이로소이다/옥탑방 고양이 초롱이의 하루 2016. 5. 17. 17:32

초롱이의 두번째 캣타워 새끼양이일때 2단 캣타워를 사주었는데요. 아주 잘가지고 놀았지요.. 커서도 올라타고 하다가 흔들흔들 거리더니...고정도 안되고 해서 쳐박아두다가 버렸는데요. 하나 장만해야지 해야지 하다가.. 인터파크에서 물건을 사면서 고이고이 모은 아이포인트로 구매완료...^^ 저녁에 주문하고 다다음날 바로 도착...저녁에 조립완료..고양이 등산식완료.. 아직은 서먹해 하는듯..조금만 지나면 좋아라 마구 올라타고 다닐거같은데요. 쭉쭉,,, 더 올라가 볼까... 조금 무거운 박스...두둥... 신기한 물건엔 제일먼저 달려와서 킁킁 하는 고양이 이번에도... 이건 뭐지..내껀가. 구성품들입니다. 재질이 너무나 부드럽...보드랍... 조립은 쉽게 되네요.. 안돌아가게 꽉 조였음... 조심 조심 신기한듯..

고양이는 봄이로소이다/옥탑방 고양이 초롱이의 하루 2016. 5. 13. 13:10

간만에 방문한 정봉이네.. 오늘따라 얌전하네요. 따뜻하니 전기매트위에서..잘준비를 하는데요. 뭘보냥..잠잘 준비하는 고양이 처음보냥... 제법 많이 컸어요...이젠,,,주니어고양이 수준... 뭘 찍냐옹... 이렇게 곤히 자면 천사.. 물기대장...엄첨나게 물어댑니다.. 뒷발로 귀파기 기술... 그리곤 혀로 할짝 ㅠㅠ 아주 가려워...냥냥.. 귀판 발로 쪽쪽... 냠냠.. 구석구석....깨끗하게 정갈한 몸을 만든 후 곤히 잠을 잡니다...ㅋ

고양이는 봄이로소이다/정봉이의 하루 2016. 5. 12. 14:14

[키보드에 앉아서 놀아달라 시위하는 고양이 초롱이] 전엔 그러지 않았던거 같은데요. 아 어릴때는 그랬던거 같아요. 그때는 몸집이 작아서 앞에 있어서 컴퓨터 하는데 지장이 없었는데.. 이제는 모니터 앞에 떡 하니 앉아있으면 집사는 컴을 못하고 핸드폰을 들여다 보거나 머리를 쓰담해주어요. ㅋ 요즘은 부쩍 더 그러네요. 사랑이 부족한가 ㅜㅜ 그러다가 무릎으로 살포시 내려와 잠도 자곤 하네요. 같이 놀다보면 마지막엔 물고 뒷발로 차기 집사손은 너덜너덜.. 나는 관대하다.. 나는 스핑크스다.. 어서 놀아달라. 식빵굳는 고양이 블로그 앞에서 식빵굳는 고양이 ㅋ 스스륵...잠에 빠져드는데... 그러다 딴청... 바뻐? 집사 바뻐? 안바쁘면 머리도 좀 쓰다듬지. 그래 안그럼 꼼짝 안을테다. 귀욤 키보드를 밀어보리고....

고양이는 봄이로소이다/옥탑방 고양이 초롱이의 하루 2016. 5. 7. 10:03

집사가 오면 좋아서 등을 마구 비벼요. 반가움의 표시로 알고 있어요. 맞는가..ㅋ 집에 돌아오면 야옹이가 따라오라며 방으로 들어갑니다. 그리곤 등을 마구 비벼대네요. 그릉그릉은 자동으로.. 너무나도 귀여워요...새끼고양이때부터 보아와서 아직도 새끼야옹이같네요. 사료먹을때도 따라오라고 뒤돌아보고... 앞발로 안뇽... 고물줄 가지고 놀기도 좋아하고,, 장난감 좀 사줘야하는데.. 금방 망가트려서.. 철사 옷걸이도 좋아라 합니다. 아옹 털을 떼야하는 테이프는 필수... 등..머리 비비기 한번 쳐다보고 다시 비비기. 옆으로 굴렀다.. 반대로 굴렀다... 언제까지 봐야되니? 언제 끝나. 쩍벌하고 바라보기... 다음에는 동영상을 찍어보아야겠어요 ㅋ

고양이는 봄이로소이다/옥탑방 고양이 초롱이의 하루 2016. 5. 6. 13:31

나른한 일요일 아침이었어요. 쉬는 날이라 늦게 까지 잠을 자는데... 뭔가 배위에 묵직함이.. 양이가 살포시 집사 배위에 나비처럼 앉아 있어요. 이제는 아기고양이 초롱이가 아니라..큰야옹이가 되어서. 제법 무거워요. 아직 집사눈에는 아기 고양이 같지만요^^ 모른척 살짝 앉아서..딴곳을 바라보네요. 어쩔땐 컴퓨터를 하고 있으면 방해를 하다가.. 집사 다리위에 올라앉아서 잠들곤 하는데요. 움직이고 싶지만 참고 참다가..살짝 움직였더니.. 삐져서 옆으로 가서 다시 자는데요. 집사 배위에서 딴청핌.. 바로 쳐다 보지 않음...도도함.. 흥칫뿡...배가 편해서 앉는 거 아니다.. 그냥 앉아본거야..어떤가.. 편한듯하기도 하고.. 좀더 있어봐야 알겠어. 딴데보기... 두발살포시 모으고 슬슬 잠이 온다... 조금 편..

고양이는 봄이로소이다/옥탑방 고양이 초롱이의 하루 2016. 5. 4. 10:42

[얌전하게 식빵을 굽고 있는 고양이 초롱초롱초롱이] 웬일로 얌전하게 귀요미 자세로 앉아? 누워? 있네요. 등은 검고 배는 하이얀... 검은 고양이라고 하니 조카는 검은 고양이 아니라고.검은색 흰색 두개가 있는데..어떻게 검은 고양이냐고,. 맞는 말이네요 ㅜㅜ 집사가 컴을 하고 있으니 침대위에서 조용히 기다려 주네요. 귀요미 앞발 없다~ 영구도 없다~ 영구 영화찍는다. 이리보니 아기고양이 같네요. 저리보니 눈빛이 무서운 고양이. 삐진건가..안놀아준다고, 위에서 등찍기..ㅋ 외면하는 고양이. 두 귀가 쫑긋... 어디선가 소리가 들리면.. 이리저리 두리번 두리번. 초롱이의 반전 매력... 이렇게도 잔다오..쭉쭉이 다리 졸려 소리내지마.. 나의 잠이 달아나 버려.. 움직이지마~~아

고양이는 봄이로소이다/옥탑방 고양이 초롱이의 하루 2016. 5. 3. 10: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