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하루 종일 비가 왔는데요.
교육이 있어서 석촌호수를 통과해 가야해서 우산 쓰고 걸어가는데... 운치가 있네요.
비가 오고 노란 붉은 낙엽이 덜어지고...
저벅저벅 발자국소리
우산에 비덜어지는 소리...
젖은 낙엽 치우기는 힘들겠다는 생각도 한편으로는 들고...
지금 이런 장면이 멋있고 운치있다는 생각도 들고...
지금을 즐기라는 카르페디엠도 떠오르고^^
사람도 많이 없는 석촌호수 거리가 오랜만이고...
가을 풍경에 눈호강도 하고...그렇게 아침을 걸어서....
알록달록 뿌려진 가을 낙엽들...
레드카펫같은 분위기가...
비는 제법 떨어 지기도하고
잠시 그쳤다 내리기도 하고.
그에 맞게
낙엽들도 비와 함게 바닥으로.,..
또로록...
석촌호수와 함께...
아침이라 그런지
비가 와서 그런지
아주 고요한 석촌호수입니다.
밤새 누군가 노랑 붉은 종이를 부려놓고 간듯한...
전날까지만 해도 미세먼지가 많아 연기를 피워 놓은듯했는데요.
다 씻겨내려가길..
교육이 끝나고...오는길에..
다시...
동그란 조명들이 바닥이
동글동글
석촌호수 근처인데
자주 산책하러 운동하러 가야지 하면서도
더 게을러짐...
호수랑 멀어지면 산책하러 자주 오고 가까워지니 더 안가지는 이유는....
가을이 주는 가을만의 풍경을 잘 감상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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