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고양이가 삐쳤어요...
뭔가 단단히 삐진거 같은데요.
같이 안놀어줘서? 더워서? 추워서?
청소하고 밥먹고 이제 좀 컴퓨터를 하려니 옆에 있긴 한데.. 뒤돌아서 삐쳐있네요. 엉덩이를 톡 건들렸더니.
째려봄 ㅎ ㄷㄷ
무서워..... 컴퓨터는 금방 다 보고... 침대에 누워서 핸드폰을 보고 있자니... 슬금슬금 와서 배 위에 누워 있네요..
시간이 약이네요... 좀 지나니 스스로 화를 풀고 집사 옆에 누워 구루밍도 하고..ㅋㅋ
혼자 삐지고 혼자 풀고.....
뒤돌아 앉아서... 벽보고 있어요 ㅋㅋ
반성하는 건 아님...
소리가 나니 조금 돌아보는 척하다가
다시 벽 고고 삐짐...
엉덩이를 톡 건드려 보았습니다.
고양이의 반응은? 무서워
뭔가 바라는 거 같기도 하고..
같이 놀아달라고.ㅋㅋㅋㅋ
끈이 맘대로 안된다고
혼자 화도 내고..
혼자 삐지고.. 혼자 풀리고
혼자 화내고...
오늘까지만 더운거 맞죠? 너무 덥네요...비가 좀 온다고 하니..
더위도 가고..선선한 바람이 솔솔 불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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