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와서 좀 시원해지려나 했더니... 오다 말다 하는 비에 날씨가 더 습해졌네요..
더 끈적끈적하고...덥네요. 어제가 말복이라 이제 더위가 가려나 했던... 태풍이 비껴가면서 비가 좀 오려나 했는데...
털 많은 고양이와 강아지가 힘든 여름입니다. 특히 길양이들..어디론가 다 숨어버린 듯... 너무 덥다 보니.
초롱이는 끈 하나면 혼자서도 잘 놀아요.
바닥에 있으면 잘 안 가지고 노는데.. 어딘가에 걸쳐놓으면 손으로 흔들흔들해주면 아주 잘 놀아요.. 노는 건지 끈을 못 살게 하는 건지는 몰라도..
혼자 씩씩거리기도 하고 이리저리 뛰어다니다가 끈을 확 한대 치고 가고... 역기에 걸어두니... 혼자서도 잘 놀아요.. 밤이고 낮이고.. 밤에 혼자 놀기도 하고.
놀다가 옆에 두기도 하고...^^
이겼다... 발로 지그시 눌러주고...
물고 뜯고 맛보고...
그런데 좀 귀찬은 가 누워서...ㅋㅋㅋ
양양...
혼잘 놀고 있는 초롱이...
이때 집사는 컴퓨터 하기 ㅋ
이리저리 뛰어다니다가.. 집사한테 달려와 충돌하기도 하는데요.
너무 무서워... 미리미리 피해야 함... 침대로 튀어 올라올 때는 무서움....
끈가 지고 놀다가 씩씩거리며 화나 있을 때는 더욱더..
어디로 튈지 모름....
끈 하나면 혼자서도 잘 놀아요..
잠이 많긴 하지만... 그래도 놀 때는 아주 신나게.... 무섭게 놀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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