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 밤에 벤허를 극장가서 봤는데요.
장장 4시간이라 중간에 인터미션시간으로 쉬는 시간도 주더라구요.
10시에 시작해서 거의 새벽2시 가까이 되서 끝났는데요.
잠실 롯데시네마 21관 600명 수용하는 거대 스크린에서 보니 웅장하고 그야 말로 스펙터클 하더군요.
리메이크로도 올해 개봉을 한다고 하는데요.
어린시절 집에서 보왔던 기억이 새록새록나고...
중간에 쉬는 시간 큰 스크린에 떠있는 벤허....
좋은 영화는 재개봉을 자주 하기는 하는데요.
시간내서 보기가 힘들곤 하는데..
피곤하지만..그래도 즐거운 감상이었다는,....
친구와의 우정과 사랑 그리고 가족도 잃고
후에는 사랑 가족을 다 되찾지만..
그 기나긴 고난들...
기독교 영화라고도 하지만..한 인간의 긴 힘겨운 여정이 가슴을 울리는 좋은 영화였습니다.
리메이크도 기대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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