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에 관하여.
꽃잎보다 붉던 당신은 어느덧...매화향기속으로 사라져가고...
우리는 얼마나 많이 이 봄 , 이 여름, 이 가을이 아니면 못 볼 꽃을 그냥 지나쳐 왔을까..
많이 아쉬고 후회스러운 지난 날들....그네들의 치열한 삶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세상이 여기까지 와준것에...고맙고 감사..가인형의 고달푼 삶은...인혜가 좋은 세상속에 살수 있도록 만들어준 큰 희생..
낭만에 대하여란 노래도 매치가되어 생각도 나도..박범신의 소설은 언제나 메마른 언어생활의 크나큰 오아시스..그의 소설은 몇년이 지나도 잊히지 않고 또렷이 기억이 나는데요.
소금,고산자,비즈니스,나의손은 발굽으로 변하고등등
마냥 읽을수 있게 해주신 분에게 감사드릴뿐...
당신이라는 소설은 사랑이야기...너무나도 눈물겨운 그 이야기속으로....빠져들면...그 시절 그떄가 생생히 재생되는데...그 어지러운 세상에 휘말린 그들과...지고지순한 사랑 그리고...늦게 찾아온 늦게 알게된 사랑..
두개의 사랑은..
그냥소설이 아닌 그 무게를 감히 내가 감당할수 있을런지..
그러면서도 다음 소설 그 다음 소설이 기대가 되는...
올해의 열네번째 책은 박범신의 당신 꽃잎보다 불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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