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의 소설은 언제나 힘겹다..
전에 채식주의자를 읽을 때도 그랬고.이번 소년이 온다도....힘겹게 읽어 내려갔는데..
두통이 심하게 오는 뒷골이 많이 땅기고...힘겹게 힘겹게 휴일을 보낸듯...
마음으로 이해해야 하는데..머리로 이해를 하려다 보니 그랬는지도..
책을 보면서 기억에 남는 한귀절은
" 우리는 고귀하니까"
민주화운동이 오해되고 농락되는 현실에서...
귀중하고 보물같은 이 한권의 책....
그런 상황속에서
동시대에 함께 살아 왔으면서도...보듬고 아껴주고 이해해줘야..하는 데...
지금의 진일보된 민주주의의 큰 밑거름임을
올해의 열여섯번째 책
5월6월은 뭐가 그리 바쁜지 책읽을 시간도 쪼개지 못하고...
하루1시간 책읽기가 이리 힘들줄이야...
한강소설은 힘겹게 읽히지만...한강이 전하고자 하는 이야기는 마음깊이 와닿는...그래서 더 힘든...
"흰"도 읽어보도록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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