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추운 겨울이 오지만....
겨울을 처음 맞이한 길양이도 있을테고요...두번째 힘겨운 겨울을 보내는 양이도 있겠지요.
올여름 새끼길양이를 보내고 한동안 정신이 힘들었는데...
다시금 길양이 먹이를 주기 시작하네요.
한동안 다른 분이 잘 주시던 곳에 먹이가 없어서...
대신 주고 있는데요.
참 미안스런게... 그렇게 계속 주다가 먹이가 끊기면...먹이를 먹으러 오던 양이는 어떨까 생각을 해보게 되네요.
보통 양이댓글들을 보면 끝까지 키우지 못하면 시작도 말라고하는데...길양이 먹이주는것도 같은 맥락일수 있겠네요.
그건 그러하고...올겨울 잘 이겨낼수 있도록...먹이라도 주고자...딱 덜어져가던 싼^^프로베스트 사료를 새로 사고.
아침에 한번주면 하루나 이틀은 가던 먹이가
이제는 아침 저녁으로 줘도 다 비어 있네요...뭐 어떨땐 비둘기도 와서 먹기도 하던데..
언떤날엔 비둘기 깃털이 수북하기도 하고 ㅠㅠ
요즘 더 많은 친구들이 왔다 가는듯합니다.
작은 잼병으로는 모자라고
땅콩통으로 하나를 다 먹는듯한데요.
양이가 대식가인지
아님 대식구인지^^
물도 가끔 주는데..
물이 요즘엔 얼어버리네요 ㅠㅠ
고양이는 자유로운 히피캣 같네요..
정말...너는 자유롭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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