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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 배가 잠자기 제일 좋아. 그러다 삐진 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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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른한 일요일 아침이었어요.

 

쉬는 날이라 늦게 까지 잠을 자는데...

뭔가 배위에 묵직함이..

양이가 살포시 집사 배위에 나비처럼 앉아 있어요.

이제는 아기고양이 초롱이가 아니라..큰야옹이가 되어서.

 

제법 무거워요.

 

아직 집사눈에는 아기 고양이 같지만요^^

모른척 살짝 앉아서..딴곳을 바라보네요.

 

어쩔땐 컴퓨터를 하고 있으면 방해를 하다가.. 집사 다리위에 올라앉아서 잠들곤 하는데요.

움직이고 싶지만 참고 참다가..살짝 움직였더니..

삐져서 옆으로 가서 다시 자는데요.

 

 

집사 배위에서 딴청핌..

 

 

 

 

바로 쳐다 보지 않음...도도함..

 

 

흥칫뿡...배가 편해서 앉는 거 아니다..

그냥 앉아본거야..어떤가..

 

 

 

 

편한듯하기도 하고..

좀더 있어봐야 알겠어.

 

 

딴데보기...

두발살포시 모으고

 

 

슬슬 잠이 온다...

조금 편하긴 하다..

아주편한건 아니다 집사.야

 

 

 

 

온다 온다..

그분이 온다.

 

 

머리를 대고 자네요...

집사는 옴짝달싹 못해

좀이 쑤셔요..

움직이고 싶다...옆으로 눕고 싶다.

 

 

코까지 고네...

 

 

살짝 움직였더니..

바로 옆으로 내려 앉네요..

흥흥...치사빤쭈

 

삐침..

 

 

삐짐도 잠시..

밤에도 자고 또 아침에도 쭉 잠을 자려나 보네요.

 

 

 

그래도 집사 옆에서..코코...

잠을 자네요...

일요일 평화로운 한때를 보내는 집사와 고양이..

배고파 깰때까지 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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