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고양이가 내게로 왔다. 고양이와 산다는 건
쉬는 일요일... 오랜만에 책을 한 권 읽었는데요.. 너무 재미있어서 한번에 다 읽어서 좀 아까운 마음도... 조금씩 아껴 읽어야 하는데.. 그런 마음도 들더라고요. 보경스님이 쓰신 어느 날 고양이가 내게로 왔다.. 정말 어느 날 절을 찾아들어온 냥이... 스님과 함께 동고동락을 하게 되는데.. 고양이와 함께 지내시는 분이라면 100% 공감할만한 좋은 이야기들이 넘쳐나네요. 쉬는 날 고양이는 발밑에서 잠을 자고... 집사는 고양이 책을 읽고... 정말 평화로운 하루였던 거 같네요. 가을로 접어드는 쯤이라 날씨도 선선하니 좋고... 이래저래 좋은 하루... 예민한 고양이는 조금만 소리가 나도 자다가 화들짝 놀라는데요. 집사랑 있을 때는 귀찮은 듯이... 눈만 흘겨봅니다...ㅋㅋㅋㅋㅋ 뎃 책 속의 삽화들이 ..
일상다반사/책,영화
2019. 8. 26. 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