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봉가지고 노는 고양이 정봉이 오랜만입니다.
조카네 집에서 잘 지내고 있는 정봉이입니다. 책상밑에서 전기장판이 따뜻하니 누워서 여유를 즐기고 있는 양이입니다. 초롱이도 손가락하고 면봉을 좋아하는데요. 양이들은 뽀족한걸 좋아하는지...손가락을 들이대면 양옆볼을 문질러요..냄새로 영역표시를 하는지.. 면봉도 좋아해요. 코로 콩콩 하다가 막 물고 장난치고...씩씩거리다가 또 놀고..면봉하나면 하루가 짧아요^^ 책상 밑에서 면봉 탐색중... 이건 뭐다냐.. 손가락이다냐... 면봉달라 냉큼달라 누워서도 놀고.. 따뜻하니까 배깔고 정봉이도 제법 많이 컸어요. 아기양이일때가 엇그제 같은데 벌써 청년고양이가 다 된듯 정봉이는 앙칼지게 잘 물어요 것도 아주 아주 아프게 ㅠㅠ 야옹거리는 소리도 앙칼지고. 앙 면봉물기.. 혼자서도 잘놀아요 면봉하나면 볼때마다 부쩍부쩍..
고양이는 봄이로소이다/정봉이의 하루
2018. 11. 22. 14: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