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가 토한걸 로봇청소기가 먹었따. 토쟁이 귀여워 혼낼수가 없다
집에 들어가는데 음..무슨소리가 들린다. 청소기 돌아가는소리가 나서..어라..하고 들어가니 고양이가 쪼르르 마중나와서 좋아한다.. 너가 로봇청소기를 돌렸냐..와우 기특한 고양이 집사오기 전에 미리 청소기를 돌려 놓다니.. 우렁각시구나 ㅋㅋㅋㅋ 그런데 뭔가 냄새가 큼큼하다...ㅜㅜ 자주 맡았던 냄새인데.. 고양이 토냄새.. 가끔 토하면 나는 냄새가 나다니 뭔가 불길한 예감이 머리를 스치고 방에가 보니 청소기는 돌아가고..방안에 고양이가 토한걸 청소기다 다 끌고 다님.. 헐...소파 밑 침대밑까지..다 지우개가루 처럼 온사방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 리얼해서 사진은 흑백으로 바꿈 ㅠㅠ 청소기 흡입구에 차있음 ㅡㅡ 에라이... 바닥사진도 흑백으로 ㅋㅋㅋ 지우개가루처험 방 온통에 다 고양이 토가 토바닥이로..
고양이는 봄이로소이다/송리단길 고양이 초롱이의 하루
2018. 12. 21. 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