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정문학상 수상작품집 한강 작별을 읽고

정말로 오랜만에 책을 사서 읽어 보았습니다. ㅠㅠ

정말 오랜만에...책을 빌려보기도 하고 소장하고 싶은 책은 사서도 보고 했었는데.. 최근 1년동안은 책과 너무 멀어진듯하네요.

코스모스를 읽고 그후에 총균쇠를 보다가 중단중 소설을 한번 보고 책일기를 이어나가자 하던중

 

책을 서치 해보다가 어...한강의 작별이라..

김유정문학상 수상작이라고 해서...관심이 가서 사보았는데요.

한강이분 소설은 상받으면서 더 잘알려서서 그전에 채식주의자는 읽어 보았고.. 그후에 나머지도 읽게 되었는데요.

깊이가 있는 글귀들이 읽기에 아주 과분할 정도로 좋다는 기분이 드는데요.

눈사람으로 변한 여인의 이야기

 

 

 

 

 

존재와 소멸의 슬프면서도 아름다운 경계에 대해 말하다!

 

 

 

 

단편들이라 가볍게 읽기 좋고

생각도 하게 만드는

책은 뭔가 머리를 많이 회전시켜주는듯 좋은 쪽으로

 

 

원래는 책을 빌려읽기도 잘했는데요.

언젠가 벌래에 아주작은 벌레가 있는것을 보고...

침대에 누워서 자다가 내려놓고 했는데..

그 후로는 좀 꺼려지더라구요.

몸도 괜시리 근질거리고...ㅠㅠ

 

 

책을 사서 읽고 빌려달라는 사람 있으면 그냥 선물로 주고^^

 

 

오랜만에 책을 작별을 읽고

뭔가 나를 뒤돌아보는 시간을 잠시나마 가질수 있어서 좋았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