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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게탄 고양이식빵 너무 구웠다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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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벌써 10월입니다. 아침 저녁을로 쌀살하니 춥네요. 오늘은 또 태풍영향으로 비가 내리고 있네요.

요몇일 길양이에게 안좋은 일이 생겨서 너무 신경쓰이고 기분도 안좋았는데요. 좋은 분이 잠시 맡아주신다고 데려가서 그나마 마음이 좀 나아졌네요. 어제는 피곤해서 일찍 자려고 준비하는데..소파 등받이에서 고양이가

식빵을 굽고 있네요. 맛있게 구웠느냐.

타버렸다옹.

소파등받이에 살짝 올라타서 식빵을 굽고..여름에는 더운지..등받이 양쪽으로 뒷다리를 쭉 뻗어서 취화선을 만들더니...날씨가 달라졌는지..식빵자세를....

 

 

음..위에서 보니 머리가 삼각형이네..컹

 

 

 

정면.. ㅋ

머리 휙 돌리기...

안찍어

 

 

반대족으로 돌리기 휭...

 

 

새초롬하니...앉아서.

 

 

도리도리..머리만 이쪽 저족으로 왔다 갔다 하기

 

 

앞발 어디갔니...

 

 

초롱초롱...

 

 

 

약깐 삐진듯한데요...

침대에 토를 해놔서 혼났거든요 ㅜㅜ

 

다음부터는 토하지 말기...

하더라도 침대에 하지 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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