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리단길로 이사온고양이 캣볼이 좋아
지난 목요일 손없는날 고양이 초롱이가 이사를 했습니다. 요즘 핫하다는^^ 송리단길로 이사를 왔는데요..
지난 번이사때 조카네 집에 잠시 놔두고 이사한후 데리러 갔는데... 아주 성질내고 핡퀴고 난리도 아니였는데요. 버리고 간줄로 알았는지..침대 밑에서 나오지도 않고 애를 먹은 기억이 있어서...이번이사는 그냥 고양이 가방에 넣고 차에 테워두었다가 이사짐 옮기고 난후에 방에 풀어 두었네요...
신기한듯 돌아다니고...큰 집으로 왔다고 신나? 하는득 ㅋㅋ
어느정도 정리가 된 듯 한데요. 이사오면 캣볼을 리필해줘야겠다고 했는데...새거로 갈아주었어요..
밑에는 캣닙가루도 뿌리고...
아주 좋아하네요.
다리를 대자로 벌리고 누워서..뒹굴뒹굴..ㅋㅋ
가랭이 사이 검은 털이 똥싼바지 같아요.ㅋ
꼬리도 잡고 놀고..
머리도 비비고...
윙 왼쪽
윙 오른쪽.,...비비고
캣봉을 일부러 눌러주지 않고 평평하게 두었는데..
양이가 누워서 움푹하게 들어가게 만들어 주네요.
사진찍는 거 틀켰다..
ㅎㄷㄷ
젤리도 냠냠...
귀도 팍팍 파고..
새집으로 이산오 고양이
송리단길 고양이로 명명했습니다.ㅋㅋ
송디란길서 조금 들어오는 주택가인데..
젊은이들이 간혹 지나가는데요. 창문옆에 앉아서 2층에서 지켜보기도 하네요..
더운데 들어오라고 해도...ㅡㅡ
리필~~고고
평평한 그대로 두었는데..양이 엉덩이로 꾹눌러서 움푹 들어갔어요.
이틀지났는데..
벌써 많이 잡아 뜯어주었네요.
이사기념으로 의자도 샀는데..그날 바로 스크레쳐인줄 알고 박박...
예상은 했음..ㅋㅋ
송리단길 맛집도 다니고 주변도 돌아다니면서 송리단길 맛집지도를 작성해 볼까하네요^^